지난 9일 거창군 삶의쉼터 장애인복지관(관장 일광스님) 직업적응 훈련반은 거창군청을 방문하여 12만원을 아림1004운동 성금으로 기부했다.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부식에서 일광스님은 지난 4월 20일 개최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바리스타 교육 훈련생들이 직접 내린 커피를 무료로 나누어주고 기부금을 모았다. 약소한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고 싶어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삶의쉼터 장애인복지관 직업적응 훈련반은 사과나무 유인추 만들기와 바리스타 훈련교육, 탁구 교실 등을 운영하여 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취업연계를 돕고 있으며, 특히 해마다 아림1004운동에 참여해 나눔운동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지난 2015년 ‘제4회 아림1004의 날’ 기념식에서 아림1004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