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8일 고제면 송설자(81세) 어르신이 아림1004 후원금 100만 4천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고제면에 거주하시는 송설자 어르신은 자신의 팔순 잔치를 기념하며 아림1004 운동에 소중한 후원금을 기부하면서 “젊은 시절 행정의 도움을 받으며 열심히 살아온 지난날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