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고제초등학교(교장 오정식)에서 아림1004운동에 14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학생들과 함께 기탁식에 참여한 오정식 교장은 “아이들이 땀 흘려 스스로 가꾸고 판매한 수익금을 아림1004운동에 기부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고제초등학교는 ‘1인 1사과나무 기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2020년과 2022년에도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미혼모 가정에 지원하고 아림1004운동에 기탁한 바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림1004운동을 기억하고 기부를 실천해 주시는 각 기관·단체에 감사하다”며 “환절기 추워지는 날씨에 기부자들께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주신 기부금을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하여 다 함께 행복한 거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