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재창원 거창향우회(회장 김종수)는 창원시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2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회원들이 모금한 1백만4천원을 아림1004운동 성금으로 기탁했다.
 
 제34차 정기총회에 앞서 가진 기부식에서 김종수 향우회장은 “우리 향우회원들은 모두는 몸은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고 있지만, 마음만큼은 365일 내내 고향 거창에 있다.”라며, “조금이나마 고향발전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모아 아림1004운동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향우회의 선행은 출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따뜻한 사랑의 정을 느낄 수 있어, 고향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제32대 김종수((주)아림방재설비 대표) 회장이 이임하고 제33대 전태성((주)베스트라인 대표) 회장이 취임, 향우회와 고향 거창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