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에서 추진 중인 ‘아림1004’ 운동이 군민, 향우,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범군민적 기부문화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거창군에 소재한 각 급 학교와 학생단체의 참여도 가속화 되고 있다.

지난 11월 4일 군수실에서 고제초등학교(교장 김익중) 전교생 25명의 정기후원서와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두드림’ 소속 학생들이 모금한 후원금 20만 800원을 ‘아림1004’ 운동 기금으로 전달하는 자리가 있었다.

전달식에 함께한 김익중 고제초등학교장은 “아이들도 나눔의 기쁨을 알 것이다. 학생들에게도 산 교육이 될 것인 만큼 좋은 곳에 써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