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거창군지회, ‘아림1004’ 운동 기부금 전달

지난 22일 거창군 남상면 대산리 거창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거창군 장애인근로사업장 개장식에서,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거창군지회(지회장 김덕선)는 지회장과 읍면분회장들이 모금한 1,004,000원을 거창군에서 추진 중인 ‘아림1004’ 운동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거창군 장애인근로사업장 개장식의 일부행사로 진행된 ‘아림1004’ 운동 기금 전달식에서 김덕선 지회장은 “장애인근로사업장이 개장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5,000여 거창군 장애인의 희망이 될 근로사업장 개장에 맞추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조성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 장애인들에게 취업을 통해 직장인으로서 사회에 참여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자아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장애인근로사업장은 2011년 8월 보건복지부 장애인근로사업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2년 12월 (주)아림포장과 민자 13억원, 고용창출 37명의 투자계약을 체결해 올해 5월 31일 공장 준공 후 장애인 8명을 포함한 12명의 직원이 농산물포장재를 생산하고 있다